1908년함경북도신아산에서안중근이이끄는독립군들은일본군과의전투에서큰승리를거둔다.대한의군참모중장안중근은만국공법에따라전쟁포로인일본인들을풀어주게되고,이사건으로인해독립군사이에서는안중근에대한의심과함께균열이일기시작한다.1년후,블라디보스토크에는안중근을비롯해우덕순,김상현,공부인,최재형,이창섭등빼앗긴나라를되찾기위해마음을함께하는이들이모이게된다.이토히로부미가러시아와협상을위해하얼빈으로향한다는소식을접한안중근과독립군들은하얼빈으로향하고,내부에서새어나간이들의작전내용을입수한일본군들의추격이시작되는데…진심과의심사이,우리는반드시하얼빈으로간다